관계에 서툰 사람으로 뭔가 해결책을 찾아보고자 골랐던 책이다. 읽으면서 메모했던 글들을 보면서 아직은 순수한 아이들과의 관계에서만이라도 좀 더 솔직하고 직접적인 대화를 하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최소한 그런 대화를 나눈 아이들이라면 상대방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의 따뜻함과 고마움을 알고 실천할 수 있을 것 같기 때문이다.
그러기 위해서 아이들의 말에 경청하고 마음 이해하려고 노력해 볼 것이다. 더불어 나의 감정과 바람도 솔직하고 직접적으로 전달해서 아이들이 내가 원하는 것, 즉 지도하려는 방향을 바로 이해하고 따라올 수 있도록 해야겠다.

~p25

행복은 생활에서 충분한 만족과 기쁨을 느끼어 흐뭇함 또는 그러한 상태
우리를 행복하게 만드는 것은 '좋은 관계'
올바른 소통이 좋은 관계를 만든다. 소통을 위해 상대방과의 상호작용이 필요하며 이를 통해 서로 간의 관계는 발전한다.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소통에는 항상 상대방이 존재한다는 것이며, 대화 속에서 발생하는 해석의 오류나 왜곡을 줄이기 위해 노력이 필요하다. p9

1. 우리 삶의 중요한 소통
-소셜 미디어의 발달로 소통의 풍요 속에 살고 있지만 본질이 사라진 공허한 메아리만 있는 소통의 빈곤을 통시는 겪는 우리, '너와 나의 이야기'가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서 자기표현이 필요... 자기 표현이란 다른 사람의 감정, 구와 의견 등을 존중하면서 개인의 감정, 욕구, 의견을 직접적이고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
이모티콘으로 자신의 감정을 대신하는 사회에서 관태기, 자발적 아웃사이더 등 개인주의를 추구하는 삶의 단어가 늘어나고 있다.
워라벨(Work and life balance)로 인해서 개인적인 시간은 늘었지만 소통의 시간은 줄어들었다고 한다.

소수의 사람들과 직접적 만남으로 나의 생각을 나누고 소통하려는 살롱문화

행복지수가 높은 사람은 깊이 있는 대화를 많이 한다.
나를 지지히니 주고, 나의 긍정적 일들은 기뻐해 주는, 희로애락을 함께 해 주는 관계의 소통이 필요!!!

좋은 소통... 자기표현(주장), 공감, 존중 -> 몰입의 대화

통은 자신의 의사를 명확하게 표현하지않고 자신의 생각을 사실로 믿는 오해 때문
판단, 비난, 비교, 당연시하면서 불통이 일어나서 삶을 소외시키는 대화법
존중하고 존중받는다는 것은 상대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수용하는 것
소통에서의 변화는 나에 대한 마음을 준비하고 정비하는 것

p41~72

Chapter 2. 소통하고 싶은 이미지
이미지는... 특정 대상에 대해 갖는 개인의 느낌
- >주관적, 추상적, 직관적. 무의식과 의식을 모두 포함
즉, 개인의 취향이라는 것..

사람 간의 외적이미지는 첫인상을 결정하는 데 결정적이고, 내적이이지는 그 이후 관계 형성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
호감가는 이미지는 '더 나은 소통'을 위해서...
첫인상으로 사람을 판단하는 것이 옳지 않지만 관계에서 첫인상으로 판단되고, 변화가 쉽지 않다.. 흠... 나에게 어려운 일이다. 첫인상으로 편견이 생기고 한 번 나쁜 인상을 주면 닻내림 효과에 의해 만회하기가 쉽지 않다.

변화 시킬 수 있는 방법은? 기존의 편견을 바꿀 수 없지만, 애초에 부정적인 편견을 갖게 된 사건을 재조명하면 편견이 사라진다.

좋은 이미지를 위한 몸짓... 당당한 자세만으로도 건강한 호르몬이 분비된다
1. 고개를 숙이지마라
2. 똑바로 서라
3. 열린자세...
4. 주머니에서 손을 빼라
5. 똑바로 걸어라
6. 상대바에게 집중하라

호감을 주는 시선과 표정
1. 자연스럽게 눈을 마주쳐라
2. 눈을 지나치게 깜빡이지 말아라.
3. 자연스러운 미소를 연습하라.

나를 돋보이는 옷차림...자신감을 불어넣어줌
1. 상황에 맞는 옷을 입어라. 때, 장소, 경우에 맞게
2. 나에게 사이즈가 맞는 옷을 입어라
3. 결점 커버하는 옷차림

나를 돋보이게 하는 말씨
1. 호감 가는 목소리
2. 표준어 구사
3. 비속어를 사용하지 마라
4. 친밀감, 신뢰, 호감을 주는 언어...yes화법

관계는 이렇게 피곤한 것 같다. 이런 것들을 고려하며 산다는 것... 어느 정도는 이렇게 살고 있는 듯 하다

p73~102

Chapter 3. 감정에 따라 소통의 결이 달라진다.
소통을 위해 감정조절은 필수...
이러한 감정이 사람을 움직이게 만드는 에너지를 준다.
감정 휴리스틱... 인간은 자신의 기분이나 감정에 따라 의사결정을 한다...  그래서 내로남불인 것 같다.

건강하고 좋은 소통을 하기 위해서는
지금 느껴지는 내 감정이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제대로 느끼고 그 느낌 그대로 받아들이는 연습이 필요하다.

이렇게 감정을 표현해 놓은 것을 보면 부정적 감정이 더 세분화되어있다. 그래서 사람들이 긍정적 감정으로 기쁘다. 행복하다...요런 것만 쓰는 듯...

내 감정의 신호에 이름 붙이기... 감정라벨링
"나는 지금 ○○○해"
이렇게함으로써 평정심을 갖게된다.
아플 때 욕설을 하거나 고통을 표현하면 더 견딜 수 있다. 감정에 짜증나라고 일관되게 하지말고
나는 지금 ~~해서 당혹스러워.

p103~126

Chapter 4. 요구와 욕구 사이

우리에게는 서로의 마음을 읽는 초능력이 있다. 공감을 기반으로 한 전체적 맥락을 이해하기 때문..

사람들의 말속에는 요구(말의 내용)와 욕구(전체적 맥락)가 있다. 대화는 빙산과 같아서 요구는 작지만 욕구는 크다.

아이들이 입을 닫은 이유... 이해를 받지 못한다고 생각하기 때문

☆재치있게 상대의 욕구 읽기->대화 상대와 나의 관계를 친밀하고 안전한 관계로 만들 수 있음
-전체적 맥락을 이해하고, 상대방의 진정한 욕구를 읽어준다는 것은 그 사람 자체를 이해한다는 것!
리스닝은 경청...
-다섯번 why 질문을 통해 궁극적 욕구 찾기, 직관적 질문
-한 발짝 떨어져 전체를 볼 때 욕구를 파악할 수 있음
-나의 믿음을 의심하고 상대에게 확인하기
 "이 생각이 나에게 도움이 되는가?"

욕구는 우리의 내면에 감추어져 있어서 들여다보지 않으면 찾을 수 없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취약성을 인정하는 것이 지금에 멈춰 있지 않는 방법이다. p120 브레네 브라운

맥락을 이해하며 듣고 반응해 주는 것만큼 나의 말에 욕구가 명확히 나타났는가를 들여다보는 것이 필요하다.
공자 지지위지지 부지위부지 ~ 아는 것을 안다고 하고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해야한다. 즉, 자신의 욕구를 그대로 표현하고 상대의 욕구를 내가 이해한 대로 다시 확인하며 모르는 것에 대해 질문하는 것이 서로에 대한 앎과 관계의 진정한 시작이다.

세상 모든 일에는 의미가 있고 내가 이끈 것이다. 이 책을 집어든 것 또한 나에게 이것이 필요하기 때문이겠죠?

p103~184

Chapter 5. 원활한 소통을 위한 화자의 명료한 말하기
말하기 주문서?
말통로 시스템 1단계 재료를 수집
                       2단계 PEM(preview-Expressive-Move)훈련

표현의 통로- 말 통로 구역
A argue 말하고자 하는 핵심 내용
R reason 핵심 내용에 대한 근거
E example 핵심 내용을 대변하는 적절한 예시
A' argue 다시 한번 핵심 내용 강조

나의 엿장수를 반성하며
제대로 된 말하기란 준비한 내용을 보고 읽어 내려가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이야기를 진정성 있게 말할 수 있는 것'


Chapter 6. 사람의 마음을 얻는 공감적 경청
듣기는 저절로 이루어지지 않는데 사람들은 쉽게 생각한다.
우리에게 필요한 듣기는 '공감적 경청'
공감... 타인의 감정, 의견, 주장 등에 대하여 자기도 그렇다고 느끼는 것 혹은 그렇게 느끼는 기분
공감적 경청이 어려운 이유는 자기중심적으로 듣거나, 감정조절에 실패, 또는 왜곡해서 듣기 때문

화자가 원하지 않는 조언과 충고, 해결책 제시 금물...
나를 내려놓고 오롯이 상대의 입장에서 듣는 것
화자는 반드시 문제해결이나 훌륭한 조언이나 충고를 원하지 않는다. 단순한 불만 토로, 한탄, 아니면 따뜻한 공감이나 위로를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면 나에게 최고의 위로는~"힘들겠다. 맥주 한잔 해~~"
☆상대방이 내가 겪은 경험과 비슷한 이야기를 하면 빨리 상대의 말을 끊고 끼어들고 싶은 욕구... 공감이 아니다. ㅡㅡ
또 상대의 생각이나 감정을 짐작하거나 맞추려고 애쓰는 것도 아니다... 그저 상대의 말을 끝까지 듣고 그 말을 통해 감정이나 생각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동정도 다른다. 동정은 타인의 어려운 처지를 딱하게 가엾게 여기는 것... 과한 동정은 화자를 불편하게 한다..
비판도 안된다.
참... 감정이란 어렵다.

상대의 말을 잘 듣고 빠짐없ㅎ이 대답했다고해서 잘 들었다고 할 수 없고, 상대를 이해하려는 공감적 경청이 아니다. 궁금한 것을 해결하기 위해서 듣는 것이 아니라 화자의 이야기 속에서 그 사람의 감정이나 상황에 집중하기 위함이다.
자신보다 상대방에게 집중하고 적절한 감정을 공유하며 말하는 사람에 대한 어떠한 생각도 내려놓고 듣는 것... 자기 중심적 사고, 감정 조절에 실패, 선입견과 편견 그리고 불신 등으로 왜곡하며 듣지 않기. 공감적 경청이란 듣는 사람의 기준이나 관점으로 화자의 이야기를 판단하거나 왜곡하지 않는 것

말을 자르며 "너 진짜 속상하겠다"는 공감이 아니다. 말하는 사람의 기분을 빨리 맞추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이 자신의 말을 충분히 했다고 느끼게 하는 것!
또 완전히 안 끼어들면 안 듣고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진짜 어렵낟.
데일 카네기의 화술 1,2,3 법칙 - 한번 말하고, 두번 듣고, 세번 맞장구치기
상대의 말에 반응하기 위해서 표정이나 눈맞춤이 필요

괜찮아. 다 지나갈 거야.... 모든 상황에서 나를 위로하는 말이였는데 이것은 이 순간의 감정을 무시하는 것이란다. 나의 감정을 무시했던 것이다...

p185~217

Chapter 7. 흐름과 몰입을 돕는 FLOW 소통법

소통에도 몰입이 필요하다.
아무 말 대잔치는 소통이 아니다. 소통에 몰밉할 수 없는 것은 스킬 부족, 충조펑판, 정해진 답을 묻는 질문, 소극적 문화

관계를 개선하고 연결하기 위해서
관계 개선 피드백시스템-진실되고 솔직한 피드백을 하라
잔소리가 아닌 조언
멘도는 상대바이 필요로 할 때, 꼰대는 자기가 필요할 때 이야기를 한다.
적당한 답변이 생각나지 않아 침묵하거나 회피하게 되며. 관계를 더욱 불편하게 만든다.
하고싶은 이야기늘 전달하고 관계 개선을 위해서는 지지적, 교정적 피드백이 필요

피드백(Feed back)은 타이밍이다.
피드포워드(Feed forwatd) 잔소리 말고 조언을 하라- 샌드위치 피드백: 좋은 점-개선할 점-현 시점에서의 행동 격려
피드업(Feed up) 피드백도 피드백 해야한다.

모두가 원치 않는데 자기표현을 못해 동참하게 되는 경우: 에빌런 패러독스... 결국 관계에 부정적 영햐을 끼친다.
자연스럽게 자기 표현하는 방법 GROW
Goal 목표-이 소통으로 무엇을 얻고싶은가?
Reality 문제인식-소통에서 문제점을 일으킨 자기표현방식은?
                             애매성, 모호성
Option 해결방안-평소의 나의 표현이 소극적인가? 적극적인가?
                             표현방식에 따라 소통의 결과가 달라졌던 경우가 있는가?
                             소통의 개선을 위해 나는 어떤 노럭을 해 보았는가?
Will 결론- 자기표현적 의사소통이 필요

1.상대방의 욕구, 감정, 태도, 의견 존중해서 표현
2.자기가 원하는 바를 직접적으로 표현하되 객관적 단어를 사용
3.문제 해결 및 의사결정에 도움

관계의 가능성을 열어주는 열린 질문을 하라
질문은 관심을 열어준다. 좋은 의도일지라도 오해의 소지가 있음. 상대의 입장에서 지금 무엇이 필요한지 확인하는 질문이 필요. 표면적인 물음이 아니라삿대방의 입장에서 지금 무엇이 필요한지 확인하는 물음이 필요하다.

p219~250

Chapter 8. 공생을 위한 마음가짐, 배려와 존중

조금 더 관심 가져주고 조금 더 신경 써 주고 염려해줌으로써 누군가에게 신뢰받는 사람이 될 수 있고, 다른 사람과 관계를 이아가는 소통이 시작될 수 있다.
역지사지... 초보엄마에게 너무 힘들 수 있다는 감정을 이해를 한다면 굳시 다가와 아는 척 하지 않는 것이 더 큰 배려임을 알았을 것이다... 흠...
공자 왈... 나는 평생 내가 당해서 싫은 일을 남에게 하지 않았다. 즉, 상대방 입장과 상대방이 원하는 것을 배려하여 상대방이 싫어할 것부터 하지 말자.
그런데 이것 또한 내 생각에 의해서 결정나는 것이지 않나싶다. 그렇다면 질문을 해야할까?

완벽한 사람은 없다. 완벽을 요구하다보면 상대바의 상황, 그리고 감정을 진실되게 이해하기 어렵다.
역지사지 마음을 갖기 위해
1. If I were
2. 그 상황에서 옳고 그름을 먼저 판단하지 말자
3. 상대방에 대해 모두 알고 있다는 생각을 버리자.

상대방이 나와 다름을 인정하는 것이 배려와 존중을 실천하는 것... 하지만 그 배려가 상대를 위함이었는지, 그저 내가 하고 싶어하는 배려였는가? 상대밧믜 의사와 상관없이 자신의 욕구로 베푸는 일반적인 배려는 자기만족을 넘어 횡포, 강요이다.

사람들은 내가 준것(상대방이 받은 도움)은 늘 50%로 기억하지만, 상대가 준 것(내가 받은 도움)은 늘 세상 모든 것 중의 일부인 작은 부분에 불과한 것으로 간주한다. 그래서 내가 상대방에게 잘해 준 기억은 크게 남지만, 상대방이 나에게 잘해 준 기억은 작은 부분으로 기억에 남는 것이다. p232
그러므로 기브 앤 테이크는 결코 성립할 수 없다. 내가 준만큼 받을 수 없는 것이다.
결론은 기대하지 말아야한다.
서로 베풀고 서로 바라지 않는 마음인 '기브 앤 기브'의 원칙을 가지고 배려와 존중을 한다면, 더 만족스러운 삶을 영위해 갈 수 있다.

배려와 존중을 베풀기 위해서는 '그냥 실천하기'
내 앞에 있는 그리고 내 주위에 있는 '소중한 한 사람'에게 맞는 관심과 사랑을 주어야한다.
배려와 존중이 습관화된 사람들은 상대방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시작한다.
'사소함의 힘'... 일상적인 사소한 표현으로 상대방에게 기쁨을 주는 것이 더 의미있다.

인간이란 누군가와 관계를 맺고 더불어 살아야 하는 존재
아는데 어렵다.
더 좋은 공생의 관계를 이어 가기 위해 배려와 존중이 필요

알프레드 아들러... 사람들은 서로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오랜 시간 동안 낯설어졌다. 이 때문에 '다른 사람과의 교류에 서투르다... 서툰 교류  속 소통의 해결책은 내가 타인과 다른 삶을 살아왔다는 것을 인정하는 겸허한 자세에서 출발하는... 상대에 대한 존중이다. 그리고 소통에 있어 적극적 참여의 자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