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제목너도 하늘말나리야(신창초 4학년 7반)
작성자 송**
작성일 2022/06/24
조회수 3,932
- 출판사
- 푸른책들
- 글쓴이
- 이금이
- 성장별점
- 701
p~35
이것도 참 오래된 책이다. 작가를 만나고 직접 사인을 받았던 책이다.
하늘말나리야가 뭘까?
궁금은 했는디 안 읽고 책장에 고이 두었다. 동화책인줄 알고...
그런데 작가의 말을 읽어보니 꼭 아이들만을 위한 책은 아닌 듯 하다.
강미르...
미르는 엄마와 달밭... 월전리 보건소로 이사하는 장면에서 시작한다. 이혼 후 이사에 불만이 많은 미르...
보건소 앞에 있는 오백년 된 느티나무와 이야기가 이어지는 것 같다.
이사를 도와주던 영농회장님~ 미르가 용이라는 뜻을 아는 아저씨에 마음이 가다가 홀아비라는 말에 마음을 돌린다. 바우 아버지인데 어떤 일들이 벌어질까?
~p56
달밭의 아이들
미르는 느티나무가 자신에게 마음을 나눠 주는 듯한 느끼미 들었다. 이혼한 엄마에게 불만이 많은 미르는 마음 둘 곳이 없다. 창 밖의 느티나무의 끌림에 밖으로 나가려던 미르는 급하게 진료소장을 찾는 또래아이를 본다.
누군가에 복수하려할 때, 내가 쓸쓸하게 또는 힘들어 하는 모습으로 마음 아프게 하려고 했던게 생각난다. 우리들의 블루스의 동석이처럼~
마음을 닫고 있으면 보이지도 않는 모양이었다. p41
그래서 세상에는 옳고 그름이 아닌 좋고 나쁨만 있는 듯 하다. 내 마음이 좋으면 다 보이고, 좋으니..
언덕 너머의 세상에 있는 월전초... 그리고 그곳에서 빙빙 자전거를 타고 있는 바우
새봄을 알리는 눈
그 아이가 홀아비아저씨의 아들 바우라는 것을 알게된다.
그리고 진료소장님을 찾던 아이는 소희...
바우와 소희가 닮아보이는 것도, 두 마리의 새가 나뭇가지에 도도카니 앉아있는 풍경같은 느낌이 든 것은 미르처럼 상처가 있기 때문...
말하지 않는 아이, 바우
엄마와의 신경전 중에 나타난 소희와 바우.
김장김치와 강아지를 데리고 왔다. 그리고 6학년 개학일을 준비하며 읍내에 가는 그들을 따라가는 미르,
말하지 않는 바우에 대한 호기심이 많은데, 소희가 대답한다.
말을 못하는 것이 아니라 안 하는 것이라고...
바우와 소희, 그리고 미르
그들이 하는 생각과 배려는 아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어른스럽다.
아마도 너무 이른 나이에 가슴에 담아야 할 이야기가 많아서인 것 같다.
내가 이 책을 받았던 그 때 읽었더라면 이들의 또 다른 한명의 친구가 되어 더 많이 공감하면서 울었을 것 같다.
6학년 아이들이 성장해 가는,
그리고 가족에게 상처받은 아이들이 서로서로 다독이면서 단단해져가는 모습이 너무 사랑스럽고, 부러웠다.
이야기는 세 친구의 일기장 같은 속마음을 보여주면서 각자의 이야기로 구성되어있다.
아이들 이야기 속에서 반성할 것도 감동받는 부분도 참 많다.
그리고 하늘말나리는 꽃이름이였다. 바우가 소희를 닮았다고 생각하며 그린.. 꽃말이 자기 자신을 사랑할 줄 아는..
청소년들의 성장 동화 같은 이 이야기를 아이들이 읽고
자신의 상황을 좀 더 객관적으로 바라보면서 소희처럼 자신을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나에게 또한 하는 말이다.
너도 하늘말나리야, 나도 하늘말나리야.
이것도 참 오래된 책이다. 작가를 만나고 직접 사인을 받았던 책이다.
하늘말나리야가 뭘까?
궁금은 했는디 안 읽고 책장에 고이 두었다. 동화책인줄 알고...
그런데 작가의 말을 읽어보니 꼭 아이들만을 위한 책은 아닌 듯 하다.
강미르...
미르는 엄마와 달밭... 월전리 보건소로 이사하는 장면에서 시작한다. 이혼 후 이사에 불만이 많은 미르...
보건소 앞에 있는 오백년 된 느티나무와 이야기가 이어지는 것 같다.
이사를 도와주던 영농회장님~ 미르가 용이라는 뜻을 아는 아저씨에 마음이 가다가 홀아비라는 말에 마음을 돌린다. 바우 아버지인데 어떤 일들이 벌어질까?
~p56
달밭의 아이들
미르는 느티나무가 자신에게 마음을 나눠 주는 듯한 느끼미 들었다. 이혼한 엄마에게 불만이 많은 미르는 마음 둘 곳이 없다. 창 밖의 느티나무의 끌림에 밖으로 나가려던 미르는 급하게 진료소장을 찾는 또래아이를 본다.
누군가에 복수하려할 때, 내가 쓸쓸하게 또는 힘들어 하는 모습으로 마음 아프게 하려고 했던게 생각난다. 우리들의 블루스의 동석이처럼~
마음을 닫고 있으면 보이지도 않는 모양이었다. p41
그래서 세상에는 옳고 그름이 아닌 좋고 나쁨만 있는 듯 하다. 내 마음이 좋으면 다 보이고, 좋으니..
언덕 너머의 세상에 있는 월전초... 그리고 그곳에서 빙빙 자전거를 타고 있는 바우
새봄을 알리는 눈
그 아이가 홀아비아저씨의 아들 바우라는 것을 알게된다.
그리고 진료소장님을 찾던 아이는 소희...
바우와 소희가 닮아보이는 것도, 두 마리의 새가 나뭇가지에 도도카니 앉아있는 풍경같은 느낌이 든 것은 미르처럼 상처가 있기 때문...
말하지 않는 아이, 바우
엄마와의 신경전 중에 나타난 소희와 바우.
김장김치와 강아지를 데리고 왔다. 그리고 6학년 개학일을 준비하며 읍내에 가는 그들을 따라가는 미르,
말하지 않는 바우에 대한 호기심이 많은데, 소희가 대답한다.
말을 못하는 것이 아니라 안 하는 것이라고...
바우와 소희, 그리고 미르
그들이 하는 생각과 배려는 아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어른스럽다.
아마도 너무 이른 나이에 가슴에 담아야 할 이야기가 많아서인 것 같다.
내가 이 책을 받았던 그 때 읽었더라면 이들의 또 다른 한명의 친구가 되어 더 많이 공감하면서 울었을 것 같다.
6학년 아이들이 성장해 가는,
그리고 가족에게 상처받은 아이들이 서로서로 다독이면서 단단해져가는 모습이 너무 사랑스럽고, 부러웠다.
이야기는 세 친구의 일기장 같은 속마음을 보여주면서 각자의 이야기로 구성되어있다.
아이들 이야기 속에서 반성할 것도 감동받는 부분도 참 많다.
그리고 하늘말나리는 꽃이름이였다. 바우가 소희를 닮았다고 생각하며 그린.. 꽃말이 자기 자신을 사랑할 줄 아는..
청소년들의 성장 동화 같은 이 이야기를 아이들이 읽고
자신의 상황을 좀 더 객관적으로 바라보면서 소희처럼 자신을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나에게 또한 하는 말이다.
너도 하늘말나리야, 나도 하늘말나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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