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별로 기대안하고 이 책을 읽었었다. 그러면서 처음에 제목을 봤을때는 로맨스 소설인 줄 알았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생각보다 다른 내용을 담고 있었다. 이 책에서는 먼저 주인공인 '아름'이 나오는데 아름은 남들과는 다른 평범하지 않은 가정에서 태어났고 또 아름은 다른 사람들은 갖고 있지 않은 다른 사람보다 늙는 속도가 몇배는 더 빨라지는 병을 안고 태어났다. 나였으면 만약 진짜 이 사실이 믿기지가 않아서 충격을 먹고 그냥 삶을 재미없게 하루하루 살아갔을 것이다. 하지만 아름은 달랐다. 아름은 그런 삶 속에서도 부모님께 받은 사랑을 돌려주겠다는 의지를 안고 열심히, 그 누구보다도 더 열정적으로 살아갔다. 아름은 그러다가 우연히 방송을 통해서 자신의 이야기가 전해지고, 그 방송을 본 서하라는 사람에게 연락이 온다. 서하라는 친구는 주인공과 같은 처지였고 그런 서하에게서 주인공은 점점 호감을 가지게 된다.그러다가 서하라는 친구가 사실은 가짜였다는 것을 알게되고 주인공은 실망해버린다. 그리고 그 충격으로 아름은 실명을 하게 된다. 그리고 얼마 안 있어서 죽어버린다. 이런 이야기였는데 나는 읽으면서 일단 자신을 서하라고 속인 사람이 너무 괘씸했다. 자기가 한 행동이 어떤 것을 불러올 줄 알고 모른 상태로 사람의 마음을 가지고 놀고 그런 행동은 정말 나쁘고 괘씸한거 같다. 또 이런 이야기를 통해서 자신의 말로도 만약 그 사람이 상처를 입는다면 자신은 상상도 할 수 없는 훨씬 더 큰 상처를 줄 수 있다는 것도 깨달았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며 추천해 주고 싶은 사람들을 떠올려 봤다. 먼저, 나는 이 책을 요즘 따라 마음 고생이 많고 인간관계에 고민이 많은 학생분들에게 추천해 주고 싶다. 왜냐하면 일단 학생들은 연령대가 어리다.학생들은 연령대가 어리기 때문에 자신의 말이 얼마나 많은 일들을 안겨 주는지도 모르고 말 하는 경우가 대다수다. 나는 요즘이런 것들도 문제가 되는거 같아서 추천을 한다. 또 두 번째 이유는 요즘 십 대들은 시험 성적 걱정에, 또 여러가지 인간관계들도   문제가 많이 생겨서 스트레스가 많이 쌓였을 것이다. 역시 나도 그렇다. 그렇게 항상 바쁘게 살아가는 분들께 나는 이 책을 추천한다. 요즘에 바쁘게 살아가다 보면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 보지 못하고, 생각도 정리하지 못하고 살아가는 분들이 많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내 생각을 정리하게 되었고, 최근에 내가 학교나 학원에서 지내면서 했던 말들, 행동으로 되돌아보면서 나를 다시 한번 성찰하며 내가 더 성장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그런 의미에서 나는 이 책을 십대들에게 추천해주고 싶다.마지막으로, 나는 이 책을 표지판 같은 책이라고 표현하고 싶다. 표지판은 보통 사람들의 갈 길의 방향으로 알려주고 굳건히 서 있다. 나는 이 책이 내 삶의 방향이나, 나를 다시 되돌아보면서 자존감도 높여주고, 이렇게 정서적으로도 도움이 많이 되었다. 괜히 마음도 뭉클해졌다. 그래서 이 책에서 이렇게 방향을 정해주고 그런 모습이 표지판의 모습과 매우 닮아서 그렇게 표현해보고 싶었다. 요즘에는 책을 읽을 시간이 없는데 이 독서 마라톤을 쓰면서 그나마 읽었던 책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는 것 같다. 이런 책을 앞으로도 많이 읽고 싶다. 앞으로도 책을 많이 읽고 또 아무리 힘들어도 열심히 살아가면서 좋은 추억 많이 쌓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