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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에니어그램 MADE EASY
작성자 최**
작성일 2021/11/05
조회수 241
'나는 어떤 사람일까?'라는 관심에서 읽기 시작한 책. MBTI와 같은 성격 유형별 특징들을 읽으면서 공감하고 신기해하면서, 보다 전문적으로 알고 싶어진 차에 직장 동료분께 빌려 읽게 되었다. 9번 평화주의자에 관해 읽을 때는 '맞아! 내가 그래!' 하며 고개를 끄덕거리다가, 나는 9번 유형이라 결론 내리게 되었다. 그런데 여기서 문제가 발생했으니, 그것은 바로 2번 유형. 나의 배우자는 누가 봐도 5번으로 깔끔하게 규정할 수 있는데, 왜 나는 9번 같기도 하고 2번 같기도 하고. 이것 참 아리송하다.

물론 에니어그램은 무수히 많은 우리 주변의 상황과 시시각각 변하는 우리네 마음을 모두 단정 지을 수 없다. 같은 유형의 성격이라 할지라도 순간순간 그가 내리는 선택과 결정들은 다양할 수밖에 없는 일.
어느 한 가지 방식으로 누군가를 규정짓고, 그 행동들을 단순화하는 것은 위험하다. 다만 사람마다 가진 고유의 특성을 인정하고, 상대의 행동이 이해되지 않을 때 '아!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구나. 이 사람의 습성은 이렇구나!' 하면 갈등이 줄어들게 되었다.

예를 들어, 나의 남편은 사람들 무리에 어울리는 것보다 조용히 혼자 시간을 보낼 때 편안해지는데, 이로 인해 여러 사람들과 외부에서 어울리는 것을 좋아하는 나와 대치될 때가 있다. 나는 당장 나가서 놀고 싶은데, 남편이 나가기를 주저하여 집에 머무를 때마다 속상하고 답답하곤 했다. 그러나 내가 감정을 발산하고 적극적으로 활동을 즐기는 때 편안하고 행복한 것처럼, 나의 남편 또한 본인 스스로 몰입하고 몰두하면서 개인적인 시간을 가질 때 안정된다는 것을 인정하고 나니 '이해'하고 '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사람의 성격 유형에 따라, 그 사람이 자연스럽게 하는 행동, 싫어할 만한 요소, 지켜주어야 하는 예절들을 파악한다면 우리는 보다 원만하고 건강한 인간관계를 형성할 수 있을 것이다. 단, '너는 이 유형이니까, 당연히 이러겠지. 네가 그런 판단을 내릴 줄 내 알고 있었다.'라는 섣부른 판단은 곤란하다! 명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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