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물 내용
책제목완전한 행복(평동초등학교 6학년 1반)
작성자 오**
작성일 2022/06/24
조회수 3,923
- 출판사
- 은행나무
- 글쓴이
- 정유정
- 성장별점
- 865
완전한 행복이라는 제목부터 불길한 예감이다. 세상에서 완전한 것은 없는데 행복이 완전하다니!!
주인공 신유나는 어릴 때부터 특이했다.
독점욕, 소유욕이 엄청나게 강하고 상대가 누구든 자신의 기대와 다르면 병적으로 돌변했다. 돼지고기를 뼈째로 사서 뼈 칼로 손질을 하고 삶은 고기를 믹서기로 갈아 오리의 먹이를 만드는 것으로 시작하는 하는 이 이야기는 전반적으로 스릴러 영화를 보는 듯 공포감이 바탕에 깔고 있었다. 그리고 주인공의 다양한 사이코패스 같은 행동에 경악했다. 뜻대로 되지 않으면 부모든, 남편이든, 심지어 자녀까지도 패악질에 살인까지도 주저하지 않았다. 우연인 듯 보이지만 알고 보면 모든 일은 계획적이었다. 글을 읽는 내내 사회적으로 엄청난 공분을 사고 이슈가 되었던 제주도 고00 씨 사건이 떠올랐다.
완전한 행복에 이르고자 불행의 요소를 제거하려 노력했던 주인공은 자아도취형 인간인 나르시스트였고 사이코패스였다. 그리고 주인공의 매력에 빠졌던 주변인들이 가스라이팅 되어 길들여지고 조종되고 황폐화 되어 삶이 흔들렸다. 우리가 아름답게 생각하는 말들인 자기애, 자존감, 행복(에 대한 강박) 그리고 나는 특별한 존재라는 믿음... 이것들이 지나치면 위험한 나르시스트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주인공 신유나는 어릴 때부터 특이했다.
독점욕, 소유욕이 엄청나게 강하고 상대가 누구든 자신의 기대와 다르면 병적으로 돌변했다. 돼지고기를 뼈째로 사서 뼈 칼로 손질을 하고 삶은 고기를 믹서기로 갈아 오리의 먹이를 만드는 것으로 시작하는 하는 이 이야기는 전반적으로 스릴러 영화를 보는 듯 공포감이 바탕에 깔고 있었다. 그리고 주인공의 다양한 사이코패스 같은 행동에 경악했다. 뜻대로 되지 않으면 부모든, 남편이든, 심지어 자녀까지도 패악질에 살인까지도 주저하지 않았다. 우연인 듯 보이지만 알고 보면 모든 일은 계획적이었다. 글을 읽는 내내 사회적으로 엄청난 공분을 사고 이슈가 되었던 제주도 고00 씨 사건이 떠올랐다.
완전한 행복에 이르고자 불행의 요소를 제거하려 노력했던 주인공은 자아도취형 인간인 나르시스트였고 사이코패스였다. 그리고 주인공의 매력에 빠졌던 주변인들이 가스라이팅 되어 길들여지고 조종되고 황폐화 되어 삶이 흔들렸다. 우리가 아름답게 생각하는 말들인 자기애, 자존감, 행복(에 대한 강박) 그리고 나는 특별한 존재라는 믿음... 이것들이 지나치면 위험한 나르시스트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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