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마차톤이라는 명목하에 그동안 나태했던 책을 다시 한번 가까이 당겼다. 직장 퇴직하고 나이 환갑이 한참 지난 지금 마라톤 기록이란게 무에 별게 의미가 있을까 마는.... 그동안 몰랐던 이런 세상을 안다는것.... 그리고 그동안 못 읽었던 나부랭이 책들.... 그런데 이것도 기록이라고 끝나고 궁금해진다.... 그런데..... 도통 소식이.... 유치원 어린아이들처럼 처음 써보는 유차헌 감상평 이런것에 대한 평가라던가 맨토가 있었으면 하던 바램이 배신감으로 느껴지는건 나 하나 뿐인가???? 시 교육청이란건 공공기관으로 책임과 의무가 있을진데.... 너무 무책임 한것에 대해 내가 더 화가 나고 담답하다.... 제발 보여주기 행정이 아닌... 새싹이 자라나서 쑥쑥 커 나가는 것처럼.... 꾸준이 지원해 주고 관리해 주면 하는 바램이 나 하나의 바램일까 싶다....... 잠도 안오고 책도 가물가물한 밤에 주저리 주저리 @@;